이번 5월 2일 임시공휴일이 무산되면서 10월 임시공휴일 확정 여부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만약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 최대 10일의 연휴가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확정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최대 10일의 연휴가 생깁니다.
10월 10일 하루만 임시공휴일로 책정하면, 10월 3일 개천절부터 10월 12일 일요일까지 최장 10일의 연휴가 발생하게 됩니다.
무산되기는 했지만 이번 5월 2일이 임시공휴일이었다면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연휴가 되었을텐데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확정은 아래사진처럼 5월보다 4일이나 더 긴 총 10일의 연휴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5월 임시공휴일 지정 사례를 볼 때 10월 10일은 임시공휴일 확정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5월 2일도 임시공휴일로 확정하려고 했지만 조기대선이 있어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무산되었는데요.
10월이면 대선도 끝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온 지 얼마 안되는 시기여서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실행하기 때문에 임시공휴일 확정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실현 가능성은?
이번 10월 10일 임시공휴일이 확정될 것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올해 설날에 똑같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1월 27일은 원래 설날 사이에 낀 평일이었는데 임시공휴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설날도 6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10월 10일도 추석이라는, 설날과 같은 명절 사이에 낀 평일이기에 임시공휴일 확정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부가 임시공휴일 확정을 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연휴사이에 낀 애매한 평일일 때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아직 10월까지는 5개월 전이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내수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빨리 지정해야한다는 의견과, 다들 해외여행으로 빠지니 하지 말아야된다는 의견을 나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의견은 내수든, 해외여행이든 상관없으니 연휴로 지정해 쉬고싶다는 것입니다.
10월 10일 임시공휴일 확정 결과 발표는?
현재 가장 뜨겁게 관심을 받는 부분이 바로 10월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든, 안하든 발표를 빨리 하자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정부의 사례를 보면 항상 임시공휴일이 임박해서 확정 결과를 발표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임시공휴일을 겪다보니 최소 한달 전이라도 미리 발표를 해서 업무, 휴가를 미리 계획할 수 있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처럼 임시공휴일을 사전에 예고하는 ‘예고제’를 도입하자고 하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미국의 경우 연초에 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을 미리 공지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누구나 연간 휴일 일정 확인이 가능하고, 이것이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까지는 뒷북 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정도로 실제 날짜가 임박해서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10월 임시공휴일은 이전보다 다른 방식으로 국민들이 사전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게 정책을 펼치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확정 결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최장 10일이란 연휴를 사용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심지어 가족들을 만나는 추석이 포함되어 있는만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