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사카시라고 불릴만큼 엔화가 저렴한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많이 여행가는 곳이 일본 오사카입니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할 때 필수로 준비해야하는 것이 바로 주유패스인데요. 오늘은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차이점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6월부터 종이권이 디지털로 전면 교체됐습니다.
그동안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하면 바우처를 받은 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2층에 있는 티켓 구매교환처에서 실물 종이권을 받았었는데요. 올해 6월부터 종이권은 더이상 발행하지 않고 디지털로 전면 교체되었습니다. QR코드를 활용해서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고 버스를 탈 때에는 기사님께 QR코드를 보여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그동안 주유패스를 실물 종이권으로 교체하기 위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후 2층까지 가서 줄을 서서 오랜시간 기다린 후 바꿔야만 했던 불편함이 없어지고 바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오사카 시내로 갈 수 있기에 굉장히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차이점 : 일권에 관계없이 교통수단부터 무료입장 가능한 관광지 수가 똑같아졌습니다.
올해 6월 종이권에서 디지털로 교체되면서 기존에 1일권과 2일권에 존재했던 차이점이 없어지고 전부 동일해졌습니다. 기존에는 1일권에서만 오사카 전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고 2일권은 지하철은 오사카 메트로만 가능하고 버스도 전체노선이 아닌 일부노선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교체에 맞춰 1일권과 2일권 모두 오사카 시내 전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가격 또한 상승했는데요. 1일권은 3,300엔, 2일권은 5,500엔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참고로 오사카 주유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우리나라 여행 어플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사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기준은 시간 기준이 아니라 사용시작일 기준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게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의 기준이 패스를 처음으로 사용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시간이 아니라 주유패스를 받은 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일권의 경우 주유패스를 사용한 당일 아침부터 막차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고 2일권은 그 다음날 막차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구입비용 이상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40개의 관광지 중 1, 2군데만 가도 구입비용보다 이득이기에 반드시 무료입장할 수 있는 관광지 2군데 이상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종이에서 디지털로, 교통수단도 동일하게 바뀌어 훨씬 편해졌기 때문에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주유패스 사용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