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프로 단점, 일반모델과 실제 비교 후기

기다렸던 아이폰 16프로를 사전예약으로 성공하고 받은 뒤 사용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아이폰 16프로는 일반 모델과 성능 차이가 많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오늘 아이폰 16프로 단점, 그 중에서 일반모델과 비교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카메라컨트롤 버튼 위치가 정말 많이 불편합니다.

아이폰 16프로 단점 중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카메라컨트롤 버튼 위치가 생각보다 불편하고 작동을 위해 터치를 할 때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먼저 카메라컨트롤 버튼은 스마트폰을 가로로 놓고 촬영할 때 검지 부분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촬영을 하면서 아이폰을 파지를 해 봤는데 검지부분이 아니라 훨씬 더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잡고 누르는 건 굉장히 불편하고 손을 떼고 눌러야 가능했습니다. 그럼 세로로 촬영하는 걸 기준으로 하면 되지 않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세로로 잡았을 때도(오른손 잡이 기준) 엄지부분에 위치하면 정말 편할텐데 엄지보다 아래 부분에 위치해 있어 사용하는 데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아이폰 16프로 카메라컨트롤 버튼을 누르며 사용하는 모습


카메라컨트롤 버튼이 인식이 잘 안됩니다.

카메라컨트롤 버튼의 기능은 한번의 터치로 바로 카메라 모드가 실행되고, 두번 터치하면 카메라의 기능을 슬라이드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이 기능을 사용해보니 한번 터치하면 카메라 기능 실행은 잘 되는데 두번 터치해서 세부설정을 위해 손으로 밀면서 슬라이드 방식을 선택하려는데 터치 인식이 잘 안되면서 생각보다 더 많이 밀어야 이동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단순한 적응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계속 해봤는데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소프트웨어적으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할만큼 불편했습니다.


무게가 늘어난 게 생각보다 더 큰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 16프로는 이전 15프로에 비해 12g이 늘어났습니다. 12g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투명케이스가 8g 정도 무게가 나갑니다. 이전 아이폰 15프로에 케이스를 씌운 것보다 더 무거운 것이 이번 아이폰 16프로입니다. 실제로 15프로와 무게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화면이 15프로보다 더 넓어지고 커진 것도 분명이 큰 장점인 것은 많지만 그만큼 베젤이 줄어들고 무게가 늘어나면서 오래 사용하면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로 무겁다고 느낄 정도인 것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이폰 16프로 단점 중 가장 크게 느껴지는 3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아이폰 16프로를 구매하시기 전에 참고하셔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