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작년 근로자의날에 은행 영업을 하는지 때문에 굉장히 곤욕을 치뤘었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미리 준비하려고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2025년 근로자의날 은행 영업 하는지와 은행업무 가능한 지점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로자의날에는 은행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근로자의날 은행 영업 하나요?”라는 질문에 답은 “근로자의날 은행은 영업하지 않습니다”입니다.
근로기준법상 은행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근로자에 속하기 때문에 근로자의날 모두 휴일을 적용받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의 1금융권 은행은 물론이고, 농협, 신협, 수협 등 2금융권 은행도 근로자의날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자의날 전에 미리 은행업무를 처리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근로자의날이 5월 1일, 월초이기 때문에 월초에 대금을 정산하는 일이 많은 분들은 반드시 근로자의날 전에 은행업무를 처리하셔서 신뢰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모바일 뱅킹과 ATM 기기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니 계좌이체나 통자정리 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는 모바일 뱅킹과 ATM 기기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근로자의날 은행 영업 하는 곳이 있습니다.
위에서 근로자의날 은행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 영업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관공서 내에 입점해 있는 은행”은 은행 영업을 합니다.
예를 들어, 법원 내에 입점해 있는 은행, 시청 내에 입점해 있는 은행들은 은행 영업을 합니다.
왜냐하면 공무원들은 근로자의날에 휴무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이 날 출근을 하고, 관공서 업무를 진행하기에 여기에 속한 은행도 영업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근로자의날 은행업무를 꼭 봐야하는 분들은, 정말 급한 경우라면 공공기관 내에 속한 은행을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은행 자동이체도 다음날로 지연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매월 1일 자동이체 되는 항목들은 그럼 어떻게 되는지인데요.
근로자의날 은행이 공식적으로 휴무에 들어가기 때문에 5월 1일에 자동이체가 걸린 항목들도 다음날로 지연되서 처리됩니다.
공과금, 보험료, 지로 결제 등 우리가 평소 자동이체를 걸어놓거나 신용카드로 자동결제를 해 놓은 항목들이 근로자의 날이 휴무이기에 다음날로 연기되서 처리된다는건데요.
자동이체가 연기되어도 근로자의 날이 법정 공휴일이기 때문에 불이익이나 연체이자는 발생하지 않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은 근로자의날 은행 영업 여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근로자의날이 어떤 곳은 쉬고, 어떤 곳은 쉬지 않기 때문에 많이 헷갈릴텐데요. 이 글을 보고 근로자의날 은행 업무를 준비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