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하나요? 정답을 알려드립니다.

작년 근로자의날에 택배를 보낼 일이 있어서 다른 곳은 쉬어도 우체국은 당연히 하는 줄 알고 갔었는데요. 우체국 문은 여는데 하는 것도 있고 안 하는 것도 있어서 굉장히 고생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체국 택배 근로자의 날에는 배송하지 않습니다.

저도 작년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부치러 갈 때 인터넷에서 여러가지를 찾아봤었는데요.

우체국은 근로자의날에 영업을 하기 때문에 택배도 한다고 나와있는 잘못된 정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직접 우체국에 가서 확인해본 결과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배송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편 창구는 정상근무를 하기 때문에 운영하는 업무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편지를 보내거나 등기를 보내는 우편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이 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처럼 근로자의날 우체국에서는 우편물 배달 즉, 우체국 택배는 휴무로 운영하지 않고, 우편 창구에서 개인이 보내는 편지나 등기 등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휴무 공지문


근로자의날 우체국 금융업무는 정상 운영합니다.

우체국은 우편업무를 보러 가기도 하지만 금융업무를 보러 가는 분들도 많은데요.

근로자의날 우체국 금융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대신에 우편업무처럼 평소에는 가능했던 업무가 불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른 금융기관과 연계된 금융거래는 불가”한 것인데요.

예를 들어, 우체국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 돈을 송금하는 것이나, 외화 환전, 공과금자동수납기 이용 등은 대표적으로 근로자의날 우체국 금융업무에서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항목들이 운영이 불가능한 항목들이니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근로자의날 우체국 금융업무 정상근무 공지문


우체국 집배원은 근로자입니다.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가 쉬는 이유는 우체국 집배원은 근로자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게 우체국 직원들은 공무원과 같기 때문에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걸로 알고 계실텐데요.

우체국 집배원은 근로자의 날에 휴무를 하기 때문에 우체국 택배를 운영하지 않는 것입니다.

참고로 근로자의날 전 날인 4월 30일에는 냉장/냉동 신선식품 택배도 접수받지 않습니다.

근로자의날 택배가 휴무이기 때문에 변질되기 쉬운 신선식품은 근로자의날은 물론, 그 전날에도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근로자의날 택배를 보낼 계획이 있는 분들은 4월 29일까지 보내야 제 때 택배가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월 30일이나 5월 1일에 접수받은 택배들은 5월 2일부터 배달이 시작되는데요.

올해 5월 달력을 보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이기 때문에 5월 2일에 택배를 받지 못하면 5월 7일에 받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월 초에 택배를 보낼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5월이 아닌 4월에 빨리 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하는지에 해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리지 않고 제대로된 정보를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근로자의날 은행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